광명시는 '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'을 포함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40여 년간 낚시터로 방치돼온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수변공원을 만들어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,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려는 시의 숙원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사적 제357호 영회원(永懷園)은 조선시대 소현세자의 부인 민회빈 강씨가 묻힌 곳으로,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영회원에서 500여m 떨어진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1천80㎡(약 3만6천평) 규모의 수변공원을 만드는 사업을 오랫동안 추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국토부 조건부 승인에 따라 시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총사업비 620억원은 LH가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승원 시장은 "수변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021128130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